[잡담] 술에 담근 고기는 오래 간다 , 큐레이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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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a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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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술에 담근 고기는 오래 간다 , 큐레이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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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d는 술이 없으면 하루도 지낼 수가 없는 술고래여서
날마다 술항아리를 껴안고 고주망태가 되도록 마셨다.
사람들이 아무리 충고해도 소용이 없었다.
@songa가 보다 못해 @ned에게 충고했다.
"날마다 그렇게 퍼 마시니 몸이 견뎌낼 수가 있겠소?
선생은 술항아리를 덮는 베 보자기를 못 보았소?
술기운 때문에 쉽게 못 쓰게 되지 않던가요?"
술잔을 입에서 떼지도 않고 @ned가 대답했다.
"선생은 술독에 담가 놓은 고기가 오래 가는 걸 못 보셨소?"

술에 담근 고기는 오래 간다 조육감구 [糟肉堪久]

어떤 일을 하건 자기 합리화에 능한 사람이 있다.
아무리 타일러도 그때마다 반드시 변명과 이유를 들이댄다.
고기를 술에 담가 놓으면 술이 소독 작용을 해서 상하지 않는다.
이것은 분명한 객관적인 사실이다.
그러나 사람이 술을 마시면 간에서 해독해야 하기 때문에
많이 마실수록 간에 부담이 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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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팅 집중 지원 대상자중 한분이 스팀잇을 떠난(?)거같다.
가입한지 3일밖에 안됬음에도 집중 지원 대상자로 넣었는데..
잘못된 판단이었나보다.
그분이 무엇때문에 스팀잇을 떠난지는모르겠다.
적은보상 때문이었을지 아니면 적은댓글 때문이었을지..
아니면 글쓰는게 힘들어서인지는 알수가없다.
어떤이유에서든.. 스팀잇이 호락호락하지않다는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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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했을때부터 팔로우하고 지켜봤던 뉴비가있다.
가입인사도 없이 글부터 쓴분이었는데..
쓰는 글마다 족족 대부분 0.00의 행진이었다.
그때는 큐레이터를 지원하기 이전이었기때문에
당연히 큐레이팅도 안해서 댓글도 안달고 보팅도 안했다.
그냥 올라오는 글을 읽기만했다.
글을 계속 읽으면서 될사람(?)이란걸 느꼈다.
그때부터 큐레이팅하기시작했고,
스팀파워임대후에도 계속 큐레이팅하고있다.
얼마전에 홈런 치는걸 도와주기도(?)했다.
~~나의 어시스트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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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새로가입한 뉴비들을 잘 챙기지는않는다.
그사람에대해 아무것도 모르는상태에선 과한 관심을 주지않는편이다.
가입글에 과한 환영을 받고 다음글에 0.00에 찍히는걸
직접 경험하기도했고 많이보기도했고.. 뭐 아무튼 그렇게한다.
대신, 지켜보다가 '이사람이다!' 라는 생각이들면 과한 관심을 주기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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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가 빈거같으니 다시 채워넣어야하려나?
거기 괜찮은 사람 누구 없소~? 소개좀 해주시오~~
나한테 가이드독 포인트가 많아서 말이지..
좀 써보려고 하는데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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