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영원한 정보 창고 @glory7님께서 Nominate를 해주셔서 TipU의 큐레이터가 되었다

그런 글로리님의 은혜를 뒤로하고 어느새 나는 글로리님과 TipU의 경쟁자가 되어 있었다

당연히 보상이 높을것으로 예상되는 @glory7또는 @deer3 계정에 TipU 댓글 경쟁이 시작되었다

위기를 직감하신 글로리님께서 호랑이를 키웠다고 하시며 자신의 포스팅엔 제발 살살 해달라는 당부의 글을 올리셨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건 큐레이터 승인에 도움을 주신 글로리님에 대한 예의가 아닌듯 하여 더이상 글로리님 관련 계정엔 큐레이팅을 하지 않았다^^

TipU 관련해서는 이미 많은 분들이 분석해 주셨지만 이 모델은 정말 잘만들었고 앞으로 스코판이나 jjm, aaa등 스팀엔진을 이끄는 대표적인 니트로 사이트들이 벤치마킹을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

![tipu.png](https://cdn.steemitimages.com/DQmRKA1VcHywbRWw2NQvxCW6WximM3zq4CXawVSeuKD2jaV/tipu.png)

TipU를 이용하면서 자뻑을 한번해봤고 보팅받는 금액이 ㅎㄷㄷ한 kr의 큰형님 @slowwalker님의 포스팅에 엄청 빠른 속도로 TipU curate를 날렸지만 이 두건은 모두 TipU의 기대 수익에 미치지 못했나보다

정확한 계산법은 상식과 조금 상이하지만 보상이 엄청 큰 계정보다는 보상이 중간정도로 예상되는 포스팅에 빠르게 들어가면 거의 마이너스가 나지 않는것 같다

이 사항을 인지한 후부터는 현재 6연타 플러스를 내며 3레벨까지 상승해 있다

현재 보팅 마나를 100% 사용한 상태여서 잠시 쉬고 있지만 이게 뭐라고 상위권 경쟁에서 밀리고 싶지 않은 승부욕이 또 나를 자극한다

TipU의 이런 신선한 아이디어가 스팀잇에 활기를 불러 일으키는 부분에서는 상당히 긍정적이고 고무적인 일이나 한가지 아쉬운 것은 많은 보팅 금액을 받는 분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이 더 많이 돌아가는 만큼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더욱 커지고 소외감을 느끼는 유저들이 많을 것이란 부분은 조금 우려스럽다

이 부분은 부계정을 활용한 자뻑의 활용으로 자신의 보상을 극대화 시킴으로서 이런 소외감에서 조금 벗어날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 정도는 어뷰징이 아니고 애교로 봐줄만하다 생각한다

---

일단 3레벨이 되어 @feelsogood.cur님께 첫 Nominate를 하여 도와드렸고 TipU의 큐레이터가 되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면 이 포스팅에 댓글을 주시면 여유가 생기는대로 도와드리도록 할께요  

오늘도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