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 박탈감으로부터 벗어나는 세 가지 방법
kr·@stella12·
0.000 HBD상대적 박탈감으로부터 벗어나는 세 가지 방법
 >Designed by @Illust. @dakfn님의 [고래 지갑 투어 말고 뉴비 지갑 투어를 하자.](https://steemkr.com/kr/@dakfn/3qjjvp) 를 읽고.. 현재 대부분의 국가에서 자본주의를 경제 이념으로 채택하고 있는 것을 보면, 많은 사람이 지금의 자본주의를 '가장 완벽하진 않을지라도 지금껏 있어왔던 경제이념 중 가장 괜찮은 것' 쯤으로 여기고 있는 듯 합니다. 자본주의는 '열심히 노력하면 너도 저사람처럼 멋지게 성공해서 잘 살 수 있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우리를 더욱 생산적인 인간이 되게끔 하는 순기능이 있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의 불평등을 심화시켜 우리가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의 정도를 한 층 더해주는 역효과가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상대적 박탈감이란 놈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지독한 감정인가 봅니다. 집안의 부를 물려받아 아무런 노동을 하지 않고도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는' 재벌 2세를 보며 일할 의욕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심지어는 남과 자신의 처지를 비교해보곤 비관적인 마음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 걸 보면요. 오늘, @dakfn님께서 상대적 박탈감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위가 아닌 아래 바라보기'를 제시해 주셨는데요. 이야기를 풀어쓰기에 앞서 저야말로 심각할 정도로 남과 비교하는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라는 것을 먼저 밝힌 후에, 상대적 박탈감을 극복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시도해보고 효과가 있었던 방법들을 써내려가 보고자 합니다. ### 스스로를 돌아보기 우리는 '남이 받는 보상이나 이룬 성과'에 집중하기보다는, '나 자신과 나의 활동'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스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다른 사람으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반성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스팀잇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글이 충분히 읽히지 않고 보상 또한 충분치 않은 것처럼 느껴진다면, 남과 비교할 것이 아니라 내가 쓰고 있는 글이 어떤지 돌아보고, 내가 다른 사람과 열심히 소통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신의 문제점이나 부족한 점을 찾았다면,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나 자신과의 싸움을 계속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외부의 것이 아니라, 우리 내면에 귀기울여야 합니다. ### 비교기준 바꾸기 동계올림픽에는 15가지 종목이 있습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컬링대회에 출전하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고전을 면치 못할 겁니다. 그런데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컬링을 잘 못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욕을 하나요? 아니죠.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는 잘하는 분야가 다릅니다. 그렇기에 '상대방이 잘 하는 분야'의 내 실력과 상대방 실력을 비교하면서 울적해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_+ 그다지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만 혹시라도 상대적 박탈감을 심하게 느끼고 있으시다면, 가끔은 내가 잘 하는 분야에서의 내 실력과 상대방 실력을 비교해 보며 '우위에 선 듯한' 느낌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기분이 나아질 테니까요. ### 멀리 바라보기 위나 아래를 바라보지 마시고, 저 너머를 바라보세요. 인생은 '순위 매기기'가 아닙니다. 우리 인생의 목표는 '남들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함이 아닙니다. '나 스스로가 행복하기 위함'이죠. 어제 이승훈선수 매스스타트 보셨나요? 힘을 비축해두었다 마지막 스퍼트에서 순식간에 치고나가 1등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니 짜릿함을 넘어 희열마저 느껴지더군요. 마찬가지로 설령 삶의 목표가 '남들처럼 괜찮은 삶 살기'라 하더라도, '인생'이라는 기나긴 마라톤 안에서 우리가 역전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니 남과 비교하면서 나의 소중한 에너지를 쓸데없이 낭비하지 마시고, '역전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를 위해 힘을 비축해두시길 바랍니다. 또한, 우리는 가치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믿음이 확고할 때 더욱 멀리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인생에서, 스팀잇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치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기억하세요. 보상액수가 낮다고 해서 당신의 글의 가치가 낮은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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