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지트의 바깥풍경을 소개할 게요 물론 음악과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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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h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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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지트의 바깥풍경을 소개할 게요 물론 음악과 함께요
눈 내린 제 작업실의 풍경을 이웃님들과
공유하고 싶어요 

음~~왜냐면 
혼자 보기엔 너무 아까워서요

![1519360534376.jpg](https://steemitimages.com/DQmNPZjJJmJAHyGEMwqTf4WyxfHAyYJGjNoAmBJgpr9u4x7/1519360534376.jpg)

지금 
이 시간 
밖이 멈췄다 흔들린다

청명.....그것의 이름은 추울수록 짙어지고
무게......그것은 흔들리며 가벼워진다

가슴이 먹먹해진다

![1519360537600.jpg](https://steemitimages.com/DQmZgNtahuYpxqfsMgfSeB42ftuJJKsha8P4RwpiDFgZofn/1519360537600.jpg)



아지트 들어 오는 입구예요
![1518061690967.jpg](https://steemitimages.com/DQmb3ZNP4GvHTg7mjb5VKTUGcekbavAvd3vosmhmHkjGSgU/1518061690967.jpg)

![1518061703016.jpg](https://steemitimages.com/DQmZT762VPErU7UgzwnwX3kfWFLFi86fg4JB36fESvMpiS5/1518061703016.jpg)

![1518061696380.jpg](https://steemitimages.com/DQmRvDfcK7rm3EHpEQ3YMcP3GxmAAzvgRRtErd6QUAncr2b/1518061696380.jpg)

주차장 마당요
봄엔 왕벚꽃과 아카시아꽃
또 민들레 질경이,
이름모를 들꽃들이 가득해요
![1518061699702.jpg](https://steemitimages.com/DQmPUmdMuvrQPPJeSZhiXvPrtHgfD6LQAjeL1K8psW4qtmY/1518061699702.jpg)

주차장 마당 바로 아래 계곡?
365일 물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1518061709304.jpg](https://steemitimages.com/DQmUGLeofA7m9ZG9VJFwDW3brKW5mLuwKVKKGKTCzPww3z1/1518061709304.jpg)

제 아지트는 
태백산보다 (1,567m)보다 더 높은
한국에서 4번째번로 높은 산.함백산(1.573m) 자락 해발 900m에 있어요 

근처에는 한국에서 제일 높은 고개라는
만항재(1,330m)가 있어서 여름엔 해마다
만항제 야생화축제가 열리기도 해요

또 근처에 정암사라는 절이 있어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건립했다고 해요 부처상 대신 부처님의 사리를 모셔 놓은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죠

또 가까이에는 하이원리조트가 있어서
즉 정선카지노가 있어요(운전해서 8분~10분 거리)  저는 딱 3번 가 봤어요 
아휴~~시끄럽고 정신없고 딱 싫은 곳
그냥 관광으로 한 번쯤 구경은 할만하겠죠

또 가까이에는
한강 발원지 검룡소가 있고요
여긴 산책하기도 좋아요
이 근처에 바람의 언덕이 있어요
끝없이 펼쳐진 배추밭이 압권이예요
풍차보다도요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이 있어요

또 용현동굴이 있구요

또 한국에서 제일 높은 기차역이라는
추전역이 있지요(해발 855m)

※......특히 중요한 건 여름에 모기가 없고
에어컨은 고사하고 선풍기 없이도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어요 대박이죠?

저는 집은 인천이지만
도시를 좋아하지 않아요
시끄럽고 심심하고 지루해서요
그래서
일년에 절반 이상은 이 곳에서 지내지요

여긴 어딜 가도 드라이브코스예요
제가 즐겨 찾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와이파이도 안 터져요
비 내리는 날 볼륨을 크게 올리고
클래식이나 팝페라 재즈 올드팝..
아~~정말
환상 건너편의 몽환에 접어 들지요

&.......자~~그럼 오늘 이웃님들과 함께 
듣고 싶은 음악은요 피에르 바세레의 
엠마뉴엘이예요

<a href="https://youtu.be/32fiotKe3uY/"> ■ Pierre Bachelet - Emmanuelle...여기를 누르시면 음악이 나와요</a>


※.....1960~1970년생 
남자어른들의 청소년시절 
몰라도 됐을 것들을 알게 해 준 
실비아 크리스텔 주연의 영화 '엠마뉴엘'

그 당시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 관점에선 
이 영화는 퇴폐 그 이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性은 
고대에서도 지금과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몸으로 하는 가장 아름다운 말

목마른 모든 생물에게 한 잔 물처럼

性은
퇴폐가 아니라 
아름다운 몸의 언어로 새길 때
100%에 가까운 순도성을 갖는다

性 역시도 
먼저는
에로스적이 아닌 
플라토닉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옳다 
그러니까 진정 사랑하는 마음이 
기본 베이스로 깔려야된다는 뜻이다

그것은
짐승과 사람을 구분짓는 
성의 분별법일지도 모른다

욕정과는 엄연히 구분되어야 한다
(물론 욕정도 사랑의 한 부분으로 인정한다)

@....암사마귀는 교미 후 수사마귀를 잡아 먹어요 아마 태내의 새끼 영양공급원이지 싶어요  하지만 여자어른은 남자를 잡아 먹지 않아요 살려서 내내 부려 먹지요  ㅎㅎ

& 공연히 음악 듣다가 엉뚱한 소릴........!!! 


※......오늘 저녁부터
황금 같은 주말의 시작이죠 
뜨겁게 신나게 사랑스럽게 말랑하게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