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반항아
kr·@thelump·
0.000 HBD호밀밭의 반항아
<br>  <br> <Br> 예술가로서, 아니 인간으로서의 모든 자원(부모,학벌,국적,성별,선생,외모,배우자,명성)을 다 보유하고 게다가 0.00001%의 소수만이 도달할만한 영광을 다 누렸으면서도, 누구나 하나쯤은 다 가지고 있을법한 내면의 상처 부각해서 과도하게 집중조명하는 이런 류의 '고독한 운명론적 천재 예술가 영화'는 정말이지 내 입맛에 맞지 않는다. '너'의 우여곡절 새옹지마 장황한 서사를 왜 내가 보고 있어야하는지 현타가 몰려왔고 크레딧 오르자마자 극장을 뛰쳐나옴. <br> 덧대기) 포스터에 "아무것도 보상받지 못할지라도 평생을 바치고 싶은 것이 있습니까?" 라고 적힌 로그라인은 백퍼센트 거짓말이다. 나도 저 문구에 속아서 영화를 보러 갔었다. "모든 것을 보상받았지만 추가적인 보상을 받지 않은채 순교자의 삶을 누리는 어느 작가의 이야기" 라고 적어야 마땅하다. <br> <br>  <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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