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30: 소학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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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lee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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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30: 소학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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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30: 소학에 대해서**

**소학(小學) 이란?**

 

중국(中國) 송(宋)나라 유학자(儒學者) 주희(朱熹)가 짓고 그 제자(弟子) 유자징(劉子澄)이 이어서 편찬(編纂)한 초학 교재(敎材)로서, 내편(內篇)ㆍ외편(外篇) 모두 6편으로 되어 있으며, 내편은 입교(立敎)ㆍ명륜(明倫)ㆍ경신(敬身)ㆍ계고(稽古)로 나뉘고, 외편은 가언(嘉言)ㆍ선행(善行)으로 나뉘어 효(孝)ㆍ제(弟)ㆍ충(忠)ㆍ신(信) 등(等) 사람의 도리(道理)와 수신의 절차(節次)가 기록(記錄)되어 있음.

 

『소학』은 중국 남송시대 주희의 감수 아래 그의 제자인 유청지 등이 편찬한 책으로, <소학서>라고도 한다. 소학이란 대학에 대응시킨 말이며, 아동의 초보교육을 위해서 아동에게 일상적 예의 범절과, 어른을 섬기고 벗과 사귀는 도리 등을 가르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소학은 내편과 외편으로 크게 구분하며, 내편은 경서를 인용한 개론에 해당하고, 외편은 그 실제를 사람들의 언행으로 보여주고 있다.

 

소학은 어른이 되서 배우는 대학 공부전 기본을 공부하는 겁니다. 소학은 언행을 통해 몸으로 배우는 겁니다. 그래서 대학을 공부할때 몸으로 자연히 익히게 하려고 했다고 생각합니다.

 

**책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 로버트 풀검’**

 

우리가 필요한 것은 유치원때 다 배웠다는 책입니다. 6가지 되는데 그것만 제대로 실천하면 생활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는 겁니다.

 

-        친구를 만나면 웃어라: 행복을 느껴라

-        약속을 지켜라: 예의이며 여유가 생긴다

-        싸우지 말아라: 공포보다는 사랑을 실천하자

-        힘들면 선생님께 말씀들여라: 기도를 들이던지 멘토에게 묻거나

-        길을 건널때 손을 잡아라: 혼자가 아니고 우리는 함께임을 느껴라

-        오후에는 따뜻한 밀크와 쿠기를 먹고 낮잠을 자라: 쉬며 인생을 즐겨라

 

지금 생각해보니 소학을 풀어 논 책입니다. 회사 생활할 때 위에 6가지만 지켜면 평균이상은 할 것 같습니다. 소학을 읽지는 않았지만 위의 책과 같은 맥락일겁니다.

 

부모님과 어른들을 공경하고 형제들과는 우애를 지키고 친구들과는 신의를 지켜라. 힘든 사람을 보면 도와주고 어려운 사람에게는 연민을 느끼고. 다 실천에 대한 이야기들입니다.

 

**이제부터 소학공부 시작**

 

소학은 엄친아 공부입니다. 엄청나게 잘난 엄마친구 아들을 만드는 겁니다. 엄친아들이 기본이 좋아서 사회에 나가서도 잘 적응하고 성공도 합니다. 그런데 나 같은 사람은 괜히 엄친아를 괜히 싫어해서 나쁜아이 모드로 살았습니다.

 

조금은 건방지고 잘난 척해야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본이 안돼있으니 뭐를 해도 실수가 많습니다. 기본이라는 것은 생각이 아니고 행동입니다. 엄친아가 인정을 받는 이유는 좋은 행동을 실천하기 때문입니다.

 

어른과 상사를 만나면 인사도 좋하고 일도 열심히 하고 불만과 비판 보다는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고…

 

사람이 철이 나면 마음이 바뀝니다. 마음이 바뀌면 행동이 변하고 눈이 선해진다고 합니다. 자주 웃고 조그만 일에도 감사하고. 소학을 실천하는 겁니다.

 

소학이 부족하면 교만하고 건방집니다. 이제라도 소학공부와 실천을 시작합니다. 나를 위해서도 그렇고 앞으로 어른이 될 나의 아이들을 위해서도 모범을 보여야 되겠습니다.

 

우리집 큰애가 인사성이 없습니다. 아마 나를 닮아서 그럴겁니다.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서 작은놈이 있으니까 솔선수범해야 되겠습니다.

 

소학의 기본이 된 사람은 자녀들에게 책을 읽으라고 말하기 전에 스스로 책을 읽고, 사람들을 만나면 먼저 웃고 모범을 보이는 사람일 겁니다.

 

경험상 소학이 부족하면 아무리 어른 공부를 해도 생각뿐이지 행동에 약합니다. 기본부족이라서 그럴겁니다. 지금이라도 소학의 기본을 충실히해서 생각을 행동에 옮길수 있는 실천을 배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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