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한 잔

View this thread on: d.buzz | hive.blog | peakd.com | ecency.com
·@ukk·
0.000 HBD
소주 한 잔
<center>
![764E2ABD-25AD-4FB0-89A8-4DE31710DE68.jpeg](https://cdn.steemitimages.com/DQmU61nxNY4c6dpTfo8e4xidFgUr52wfAFXyqH1A6r97m1H/764E2ABD-25AD-4FB0-89A8-4DE31710DE68.jpeg)
</center>

나는 술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만나본 사람들은 의외라는 말을 참 많이 할 정도?

술을 마시고 횡설수설 하거나 비틀거며 몸을 제대로 못 가누며 술 주정 하는 걸 싫어하고 혼자 술을 홀짝 홀짝 마시는 것을 궁상이라며 술을 내가 혼자 찾아마시는 경우가 참 드물다.

술 맛도 제대로 모르기다보니 가끔 일에 지쳐서 자기 전 맥주 한 캔 먹으며 피로를 푸는 정도?가 나에게 있어서 술의 전부였다. (그렇다고 술을 못 마시거나, 가리거나 그러진 않는다.)
<br>
###### 언제 가장 술이 생각나나요?
<br>
요즘 이것 저것 생각할 것과 걱정이 많다보니 나도 모르게 소주가 생각났다. ,다른것보다 술을 한잔 마시며 생각을 되짚어보는 혼자만의 여유가 필요했던 것 같다.

안주들을 준비하고 혼자 한잔따라 마셔보니 오늘은 유독 소주 맛이 쓴 맛 보다는 단 맛이 많은 것 같이 느껴졌다.

소주가 달게 느껴지거나 생각나면 어른이 된다는데 나도 이제 그런 나이가 되어가나보다.

술 한잔 먹고 쇼파에 앉아서 눈 감았다가 떴는데 왜 새벽 3시가 다 되어 가는 거지...?ㅋㅋ

혼술은 빨리 취하나보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