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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역대 유명한 예지력을 갖춘 예언가들의 공통적인 예언내용들 중에는 한반도의 통일 예언이 공통적으로 들어있었다. 

뛰어난 미래에 대한 예지력을 가진 역사적 인물들이야 다양하지만, 후대에서 그들의 예언내용을 확대 해석하거나 얼토당토않은 억지 논리식으로 짜맞추기식으로 해석을 하는 것도 많았기 때문에 가짜예언도 많았고 이를 빙자한 사이비종교판도 횡행했었다. 

하지만 그들의 진짜 예언이 그러하든  후대의 해석하는 사람들의 주장이 그러하든, 공통적으로 한반도의 통일예언이 꾸준하게 등장해왔었다는 것을 보면 이것이 완전히 안믿기도 그렇고 완전히 믿기도 그렇고 마음이 갈팡질팡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혹자는 어차피 예언대로 일어나든 예언이 이루어지지 않든 우리가 생활하는 것에는 별 상관없는 것이고  일반백성들은 어차피 세상이 변해가는 대로 따라가는 수 밖에 더 있겠냐고 하겠지만, 큰 틀에서 미래의 국가운명과 관련된 지정학적 흐름을 미리 예측을 함으로써 백성들 개개인도 개인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를 해나가야 하느냐라는 측면의 문제가 함께 얽혀들기 때문에 결코 문외한으로 무관심 할 수만도 없는 일이다. 

과거 한반도의 통일을 예언했었던 탄허스님의 예언내용은 한국인들에게는 익히 잘 알려져 있는 것 들인데, 최근의 국제정세 변화를 보고 있노라면  서서히 그 예언의 내용대로 변화해 가는 것이 아닌지 싶을 정도로 자꾸 관심이 가지는 것도 사실이다. 

과거 탄허스님이 남겼던 예언 중에는 다음과 같은 예언이 있다.  "월악산 영봉 위로 달이 뜨고, 이 달빛이 물에 비치고 나면 30년쯤 후에 여자 대통령이 나타난다. 여자 임금이 나오고 3~4년 있다가 통일이 된다." 

그 당시 탄허스님의 이 예언을 들었던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했다고 한다. 충북 제천에 위치한 월악산 주변에는 달빛이 비칠 만한 호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70년대의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여자 대통령이 나온다는 생각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었다. 그런데 70년대 후반에 충주댐 공사가 시작돼 83년에 완공이 되면서 월악사 주봉 위로 떠오른 달빛이 충주댐 인공호수에 비치기 시작한 것이다. 게다가 충주댐이 완공된 30년이 지난 2013년에 대한민국에서 실제로 첫 여성 대통령이 등장했다. 

이것까지 보면 정확하게 탄허스님의 예언은 적중했다. 그런데 탄허스님의 예언대로라면 통일은 2017년 전후로 해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인데 실제로는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 탄허스님의 이 예언을 다르게 풀이하는 것이 등장을 했는데 여자대통령이 등장하는 시기부터가 아니라, 여자대통령의 치세이후 3~4년 후인  2020~2021년경이 되는 것이 아니냐라는 해석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현재의 국제정세나 북한의 변화모습을 보면  이 새로운 해석을 상황에 맞추어서 억지논리로 짜맞추기 식의 예언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핀잔을 줄 수 만도 없는 것이, 현재의 일어나는 현상들은 예언을 성취하려는 것처럼 자꾸 주변상황들이 비슷하게 변화되어 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어제자 언론의 발표의 내용은 과거의 이 예언들이 성취될 것만 같은 더 많은 신빙성을 가져다 주기에 충분했다. 


## 北, 핵실험장 폐쇄·ICBM 발사 중지에 경제 총력 노선 선언(종합) - 연합뉴스발 보도
**노동당 전원회의 결정서*.." *경제건설 총력집중이 새 전략적 노선* "
北 " *핵실험의 전면 중지를 위한 국제적 지향과 노력에 합세할 것* "
北 " *조선반도 평화위해 주변국과 긴밀한 대화* ".. *핵*· *경제 병진노선 종료 선언*

## 핵실험장 폐기 선언한 北..비핵화-평화협정 '빅딜' 임박 - 서울경제 보도
*북미수교도 급물살 전망*
*靑 "정전→평화협정 전환 검토"
27일 정상회담서 비핵화 원칙·적대행위 중단 상호 합의
북미정상회담선 구체적 핵폐기 방법·수교 맞교환 가능성
불가침 합의가 군비통제로 이어지면 韓 전쟁억지력 약화
北서 선군노선방침 철회·주한미군 주둔 용인 얻어내야*

## 지뢰도 무기도 병력도 없는.. '진짜 DMZ' 되나 - 국민일보 보도
*남북 GP 동시 철수 포함 실질적인 비무장화 조치 땐 
군사적 신뢰 구축뿐 아니라 남북 육로 여러 곳 여는 효과로 
경협 사업 논의에도 긍정적*



갑자기 언론의 헤드라인들을 장식한 이 기사내용들을 보고 있자니 말문이 막히는 것이, 자꾸만 과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한반도 통일예언들의 내용들이  떠오르면서 어쩌면 어쩌면 하는 기대감과 은근한 설마 설마 하는 심정이 교차되는 것이었다. 

만약 탄허스님의 예언대로 남북한 통일과 경제협력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한반도에는 전세계로 부터 엄청난 자본유입과 함께 새로운 경제개발을 위한 각축전이 벌어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남한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경기침체 암울한 취업률 열악한 노동환경문제 등의 모든 문제가 한 순간에 해소가 되어지면서  전세계 경제력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역할을 하게되고 급속도로 성장을 하게 된다. 이 시기에 우리의 한국어가 전세계 공용어로서 등장을 하게 되고, 한국인들이 가진 독특한 영적인 능력들이 부각되면서 전세계를 이끌어가는 영적인 종주국으로서 인정을 받게 된다는 예언들 역시 실현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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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북한 평양공연방문을 갔었던 레드벨벳 걸그룹의 공연장면을 지켜보던 김정은에게서 "좋아서 히죽히죽 웃어대는" 카메라에 잡힌 그의 얼굴표정을 보면서 과거시대와는 다른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겠구나라는 예측은 했지만, 이런 식으로 갑자기 북한이 핵실험장 폐기를 선언하는 방향으로 급선회 할 줄이야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어쨋든 지금의 북한문제와 국제정세의 변화는 과거의 예언에 대해서 다시금 호기심을 가지게끔 만들어줄 만한 상황이기는 하다. 하지만 탄허스님의 예언대로 미래가 이루어질 것 같은 지금의 변화 속에서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는 새로운 시대을 맞이할 준비를 스스로 해 나가야 하는 사명감이 주어지기도 한다. 

과거시대처럼 저축을 하고 돈을 모아두고 땅을 사거나 집을 마련하려고 하지말고 앞으로 10년 후를 대비하여 자기계발을 더 충실하고 돈이 생기면 그 돈을 아낌없이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 데에 투자하라는 조언을 지금도 많은 정신적 지도자들이 해주고 있는 것 역시도, 그 지도자들은 이미 큰 틀에서의 한국사회의 변화를 감지히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분명히 지금 이 땅의 젊은이들이 살아갈 통일 한반도에서의 삶이라는 것과 과거 분단국가의 상태에서 경제발전을 위해서 성장주도의 시대를 살아왔었던 구세대의 삶과는 너무도 다를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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