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드럼세탁기 셀프청소! (home clean for Washing Machine)
kr·@yong2daddy·
0.000 HBD[Daily] 드럼세탁기 셀프청소! (home clean for Washing Machine)
<center> #### [Daily] 드럼세탁기 셀프청소! (feat. 과탄산소다&구연산) <br> 언젠가부터 섬유유연제를 넣어도 세탁물의 상콤한(?) 향기가 덜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세탁기를 셀프로 청소 가능하다는 어떤 TV프로그램에 나온게 생각나서 **~~(사실은 청소비를 아낄 생각에...)~~**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다. --- ---  --- #### <준비물: 과탄산소다, 구연산, 버리는 칫솔, 치약, 수건 한장, 고무장갑> <br>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사러갔던 동네 마트에서 같은 코너에 있던 과탄산소다님! 오늘의 구원투수로 나서주시게 되었다. **가격은 6,000원 정도**였음! --- ---  --- --- 신혼살림으로 장만해서 6년째 쓰고 있는 S사의 드럼세탁기 생각해보니 세탁기를 청소한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다. 그리고 바로 생각을 고쳐먹었다는... **(충격과 공포.... ㅠ_ㅠ)** ---  --- --- 세탁시에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넣는데** **더러울게 뭐가 있나**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이왕 열어본 김에 세제통을 꺼내서 씻으려고 꺼냈다가 **~~(헬게이트)~~**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였다. ---  --- --- 이건 뭐...할 말을 잃었다. OMG~ 아무래도 습도가 많은 기기이니 다 녹지 않은 세제나 고농축 섬유유연제가 눌러 붙기도 하고 물때도 함께 생길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  --- --- 앞에서의 충격으로 문짝의 간단한 물때 정도는 멘탈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다. ---  --- --- 세탁조 내부 틈새는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닦다보니 정말... 마음 같아서는 다 분해해서 털어버리고 싶었지만 **~~(판도라의상자)~~** 시간도 없고 벼룩잡으려다 초가삼간 다태우는 사고로 이어질까봐 소기의 목적인 세탁조 청소로 만족하기로 했다. ---  --- --- 과탄산소다와 최고의 캐미를 이루는 구연산 님도 등판해 주셨다. ####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해볼까...? ---  --- --- > #### <Tip : 말을 듣자. 고무장갑은 필수로 껴줘야 한다> <br> 생각보다 강력한 효과를 내기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이전에 염색사건의 경험이 있기에 뭐든 고무장갑을 껴야 마음이 놓인다. ---  --- --- 먼저 과탄산소다를 대야에 담아서 준비해준다. > #### <Tip - 과탄산소다는 뜨거운 물로 미리 녹여주자> <br> 그리고 안쪽을 닦는데 도움이 되어줄 수건이나 걸레를 하나 준비해 준다. ---  --- --- **세제용 계량스푼으로 5회 분량을 투입**했다. 그리고 **뜨거운 물(60도 이상)**을 끓여서 **과탄산소다**를 대야에서 최대한 많이 녹여주었다. 그리고 세탁기에 수건과 함께 투입! ---  --- --- 구연산은 계량스푼으로 약 2스푼 투입하였다. **비율은 과탄산소다 5 : 구연산 2** (반드시 같은 비율일 필요는 없습니다^^;;) ---  --- --- 과탄산소다님과 구연산님 두분을 투입하고 나면 최대한 묵은 때를 불리기 위하여 **고온으로 세탁을 진행**해 주어야 한다 ---  --- --- > #### <Tip - 고온으로 때를 불려야 하기에 세탁만 진행한다>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통세척 기능이 있다는 것을 보기는 했으나 워낙 오래 청소를 안했던터라 묵은 때를 벗길 생각으로 고온으로 불리기로 했다. **보일러 온수 온도를 최고로 올려두고 세탁만 진행**하였는데 대략 세탁시간은 1시간 10분가량 되었다. ---  --- --- > #### <Tip - 세탁이 완료되면 중저온에서 헹굼을 진행한다.> 눈으로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깨끗해졌을거라는 **희망**을 가지고(Plzzzz...) 헹굼과 탈수까지 마무리 하면 세탁조 청소의 주요작업은 끝이난다. ---  --- --- 가장 비주얼로 충격을 주었던 세제통은 **군필자의 필살기 치약+칫솔의 콤보**로 인정사정없이 털어내 버렸다. 그리고 마무리로 세탁기 **하단의 필터**도 **(가볍게 돌돌 돌려서 빼내면 된다)** 털어내면 마무리가 된다. ---  --- --- 물론 세제투입구도 역시 치약+칫솔 콤보와 수건으로 클리어 하였다.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 #### <Tip - 세제투입구 안쪽의 천장이 더럽다. 꼭 체크하자.> <br> ---  --- --- > #### <Tip - 청소 후에는 반드시 도어를 열고 건조시켜준다> <br> 새것처럼 반짝이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청소해보고 나니 가끔씩 해줘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생각만)~~** **세탁기가 의외로 깨끗하지는 않았다는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시간이었다. 오늘 밤은 잠이 잘 올 것 같다. ㅎㅎㅎㅎ </center> --- > ##### 함께 나누고픈 정보들도 올려봅니다^^<br> > - **용이대디의 일상다반사 Blog**: [Link~](http://on-you.tistory.com/) > - **성장판 독서모임 페이스북 페이지** [Link~](https://www.facebook.com/bookclub.growthplate/) > - **성장판 독서 모임 오픈채팅방** [Link~](https://open.kakao.com/o/gKbYpMw) > (입장할 때 참여코드 growth 입력) --- --- **아래는 참여중인 캠페인 입니다.** --- #ourselves 셀프보팅 반대 운동이 절대 아니며 한번 시도해보자는 캠페인 입니다. > 셀프보팅을 감시하고 막고 > 다운보팅 하겠다고 겁주기 보다는 > 셀프보팅을 하지 않으니 더 큰 수익이 > 나더라 라고 입증이 된다면 > 누가 셀프보팅을 할까요? 한번 시도 해 보실 뉴비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고래에서부터 움직임이 아니라 플랑크톤에서부터 멸치들이 우선 한번 함께 해보았으면 합니다 > Ourselves 캠페인 >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 ourselves 테그를 달아 주시면 >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