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이야기]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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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HBD[도시이야기]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 3
https://steemitimages.com/DQmQiWusqKWKoAF3wWnSPooPUsAeRdcXHpSQEqKbFBoxdhP/image.png <center> *illustration by @leesongyi* </center>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LW)는 제도사로 일하다 독립해 사무실을 열고 주택을 설계했다. ‘유기적 건축’은 평생에 걸친 그의 건축 철학이었다. 높은 건물이 아니라, 수평으로 낮은 건물, 주변을 고려하지 않고 단독으로 선 건물이 아니라, 주변 환경을 고려한 특징을 지녔다. 실내 공간 구획은 이전 주택과 달랐다. 응접실은 거실, 식당, 서재 등으로 대체했다. 벽난로를 중심으로 실내가 구획되었다. FLW는 이를 ’프레리 주택 양식’이라 했다. FLW는 자신의 주택이 완전히 새로운 주택이라 강조했다. 그러나 어느 분야든 갑툭튀하는 경우는 없다. 거의 대부분 다른 곳에도 그와 비슷한 게 있고, 다른 데서 영감을 받는 경우가 많다. > 이 주택 양식은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 > 열성적인 문헌 조사를 통해 이와 같은 양식의 주택은 당시에 다른 어떤 곳에서도 짓지 않았다고 밝혀졌다. 분명한 선구적 모델이 없고, 유사한 주택이 출판된 예도 없으며, 어떤 초기 개발 양식의 실마리를 보여 주는 적절한 도해도 전혀 없다. 라이트가 평생 주장한 ‘픽션’에 따르면 프레리 주택은 순전히 그의 발명품으로 건축상 최초로 탄생된 것이다. 더불어 이 주택 양식의 개념은 외부의 도움이나 전례가 전혀 없이 그의 마음속에서 이미 다 완성된 채로 불쏙 솟아오른 것이다… > 좀 더 깊게 파고들면, 겉으로는 자연 발생적으로 창조된 것처럼 보이는 것이 실제로는 여러 가지 관심거리와 영향 들을 참고했으며, 그것들을 혁명적이고 아름답게, 자기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종합하여 응용했다는 것이 확실해진다. > `이다 루이즈 헉스터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창조는 다른 것들을 창의적으로 종합하는 데서 온다. 앤서니 알롭신은 이렇게 말했다. > 라이트의 천재성은 동화하고, 추출하며, 모방에 의지하지 않고 본받는 능력에 있다. 문제는 라이트가 자신은 아무 데서도 도움 받은 게 없고, 오로지 자신의 창조라고 주장한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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