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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illustration by @carrotcake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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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Weedcash와 SCT 등 서비 커뮤니티가 생기며 스팀 커뮤니티가 활기를 띄는 것 같습니다. 많은 글들이 올라오는데 그 가운데 @blockchainstudio 님의 글,
[SCT 등 SCOTBOT unstaking을 5일 이상으로 설정해야 하는 이유](https://busy.org/@blockchainstudio/sct-scotbot-unstaking-5)를 읽고, 한 번 계산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

사실 보팅을 할 때마다 보팅파워가 줄어들기 때문에 결국은 서로 비슷하지 않을까, 혹은 이중보팅*이 더 적지 않을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했습니다.

*이하에서는 `"보팅파워 소진 후 unstaking하고 다른 계정(보팅파워 풀인 계정, 스파는 RC가 부족하지 않는선에서 적을수록 유리)으로 옮겨 다시 보팅"`(@blockchainstudio 인용)하는 것을 '이중보팅'이라 부르겠습니다.

## 1. 하루 20%
보팅파워는 하루에 20%씩 차며, 12번 풀보팅하면 보팅파워는 80%가 됩니다.

1회 100%
2회 98%
3회 96.04%
4회 94.12%
...
12회 80.07%

이때 12회 보팅파워 총 합계는 1,076.42%가 되며 3일간 이와 같이 보팅을 할 경우 3,229.25%입니다.

## 2. 이중보팅
반면 연속으로 보팅을 114회(3초 간격으로 5.7분 소요) 하게 되면 보팅파워는 10.2%까지 떨어지게 되는데(보팅파워가 다시 차는 양은 무시했습니다), 114회 보팅파워 총 합계는 4,500.26%입니다. 

언스테이킹 하고, 72시간 뒤 다른 계정으로 옮긴 뒤 보팅하면 다시 4,500.26%를 보팅할 수 있게 됩니다. 3,229.25%보다 약 39% 높습니다.

언스테이킹 기간이 5일이 되면, 위의 두 경우 가운데 첫번째 값만 바뀌게 됩니다. 1,076.42%를 5일간 보팅하면 5,382.1%가 되어 4,500.26%보다 높게 나와 이중보팅을 할 이유가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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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계산에는 약간의 오차가 포함되어 있으며, 제가 기초적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잘못된 내용이 들어있을지도 모릅니다. 틀린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