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권의 잡지를 구독하다. (Subscribe to magaz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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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의 잡지를 구독하다. (Subscribe to magaz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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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illustration by @carrotcake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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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지를 구독하다.
며칠전 잡지 구독을 신청했다.

3종 잡지

http://image.aladin.co.kr/product/13187/76/cover/scm135995934869.jpg

뉴필로소퍼
우먼카인드
스켑틱

이 가운데 스켑틱은 전에 2년 정도 정기 구독을 한 적 있고 뉴필로소퍼와 우먼카인드는 첫 구독이다. 통권수로는 스켑틱이 14호로 가장 오래되었고, 우먼카인드는 3호, 뉴필로소퍼는 이제 2호가 나온 신생 잡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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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켑틱
스켑틱은 과학잡지이다.

![](https://cdn.steemitimages.com/DQmVsCDqEm9ZaivK7pKPpo4YTGnPLv7dzgoVQGn9eC5MH9V/image.png)

초자연적인 현상과 사이비과학, 유사과학의 내용들을 검증한다.

- 예지몽은 가능할까?
- 외계인을 봤다는 사람들은?
- 임사 체험은?

그들의 이야기들을 가차 없이 검증한다. 
통쾌할 정도.

그런 내용들만 있는 건 아니고
물리학, 지구과학, 양자역학 등을 다루는 내용도 많이 있다.

읽을 거리가 가득하고 재미있는 잡지다.
단 한권의 잡지를 구독한다면 나는 스켑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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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필로소퍼
http://image.aladin.co.kr/product/13043/27/letslook/K392532892_f.jpg
창간호 편집자의 말을 들어보자.

> 언젠가부터 철학은 고담준론만을 읊조렸고,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했던 문화와 예술은 상업화의 물결에 편승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의 인문학 열풍 혹은 부흥은 삶의 가장자리로 내몰렸던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 물음을 다시금 회복하려는 열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뉴필로소퍼는 2013년 호주에서 창간된 계간 잡지이다.
"독자들로 하여금 보다 행복하고 자유로운 방식으로 살아가도록 인도하는 것"이 창간 철학이다.

> 담론으로서의 철학을 소개하면서도 철학의 본래 목적인 '삶으로 살아 내는' 적절한 해법에 집중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새로운 철학자'가 되어, 그 길을 함께 가자고 독려합니다.

우리나라 김민섭 작가의 글이 있어 이를 먼저 읽어보았다. 

집 전화기부터 공중전화, 삐삐, 휴대폰, 카톡. 그가 겪은 시대와 기술의 변화를 이야기하며 접속, 타인과의 연결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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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먼카인드
http://image.aladin.co.kr/product/14437/19/letslook/K412532245_f.jpg

세번째 권은
티베트 여승으로 채워진 표지가 인상적이다.

우먼카인드에 여자라는 뜻이 있는데
단순히 성별보다는
mankind와 같이 인류를 떠올리게 한다.

3권에서는 티베트 여승의 삶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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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3권의 책이 매달 한권씩 돌아가며 온다.

1년 12권.

가격도 저렴하기에 1년 정기구독을 신청했다.
읽을거리 걱정이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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