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친구 2.
kr·@ystory·
0.000 HBD<시> 친구 2.
그래 가보자 새로운 길이라고 뭐 별 거 있겠어 저 봐 아까 봤던 그 비슷한 길이네. 요즘 너무 맴맴 돌았어 이젠 좀 달려야 할 때야. 오랜만에 달리니 좋네. 넌 앞만 보고 달려 옆과 뒤는 그리고 안은 내가 봐줄게. 그래서 뭐라고 할 때도 있을 거야 잔소리 또 하고 또 하고 그럴 거야. 나는 알거든 너의 속도를 너의 시야를. 그 누구보다 바라고 있으니까. 네가 세상에 부딪혀 다치지 않기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yunasdiy님께서 그려주신 소중한 대문입니다.